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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 - El Capo (feat.IKASÉ) (Official Music Video) [KOR]

모래사장에서 구르고 온 뽀린은 억울하다

YF(구독자 4.4천명) · YF, IKASÉ

by 김동현

와이엘엔 뽀오린은 억울하다.

자라 매장에서 나올 법한 하우스풍의 비트는 그도 8개월 전에 시도한 적이 있었다. <쇼미더머니 12 : 야차의 세계>가 끝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음에도 그의 래핑에선 여전히 텁텁한 모래 냄새가 난다.

허나

폭탄빠ㅡ마머리로 돌아온 루시갱의 흘러넘치는 생기와 편안하고 덤덤하게 뱉는 래핑은 과거 딩고의 라이징벌스 때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녀가 얼마나 랩과 스타일을 갈고 닦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어쩌면 미묘하게 예쁜. 뒤틀린 황천의 애몽가, 파치리스상의 이미지를 주는 그녀의 외피가 흐름세를 타는 데 일조했을지도 모른다.

와이엘엔 뽀오린은 레거시 미디어에서 고백했듯, 랩 네이밍과 스타일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하고 변화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다.

렙네임을 YF로 간결하게 바꾼 게 변화의 시발점이 될지도 모른다.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

루시갱의 헤드락을 보고 고갤 끄덕거렸다면 뽀오린의 엘ㅡ까ㅡ뽀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고갤 끄덕거려갤 끄덕거려 갤 끄덕거려 갤 끄덕거려 ohh~~~(Dok2 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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