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To aru Kagaku no Railgun OVA | Opening | 60FPS | 4K MISAKA
최고의 OVA(는 아니지만) op
by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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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OVA는 본편이 완결된 이후, 일종의 팬서비스로 제작되는 특별편에 가깝다. 본편의 후일담을 간략하게 다루거나, 본편의 서사와 무관한 독립적인 에피소드를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등장인물들이 소풍을 가거나 온천을 방문하는 등 소꿉놀이처럼 소소한 일상을 소재로 삼곤 한다.
본 영상 역시 이러한 OVA의 관습을 따른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 바로 오프닝을 새롭게 제작함으로써, 단순한 팬서비스를 넘어 팬들이 등장인물들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는 듯한 여운을 자아낸다는 점이다.
두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교복을 바꿔 입고, 각 인물을 상징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장면들은 단순한 유희에 그치지 않는다. 이러한 시각적 표징들은 작품의 진정한 완결을 알리는 동시에, 그동안 작품을 지켜봐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작별 인사로 기능한다. 결국 이 영상은 본편의 바깥에서 펼쳐지는 가벼운 특별편이면서도, 등장인물들과 팬들이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는 하나의 엔딩처럼 연출된다.
볼까
1. 어과초 팬이라면 당연히 봤을 테니 패스.
2. 평소 카랑카랑하고 빠른 전개의 fripside 곡 중에서 가장 서정적이면서도 본인들의 색을 잃지 않은 노래다.
3. 인물들간의 이스터에그를 찾는 재미가 있다.
말까
- 평소 J.C STAFF 작품이나 어과초 시리즈를 싫어한다면 사실 존재 유무도 모를 듯하다.
- 본편은 실제로 흔하디 흔한 클리셰 뿐이라 재미가 없을 수도 있으나, 오프닝 영상만큼은 나쁘지 않다. 그러니 보는 것도 괜찮을 지도..?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
띵곡이다 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