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ENG sub] Show Me The Money777 [2회] ′그들만의 박 터지는 대결′ 스월비vs박단vs이동민 @파이트머니 쟁탈전 180914 EP.2
초인보다 범인의 몰락에서 더 많은 걸 배운다
by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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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개성을 찾길 바란다. 모두가 나다움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한다. 본 영상에서 참가자 셋은 오랜 시간을 공들여 색을 찾았으나, 몇몇 연유로 서바이벌 프로에서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이나 해당 프로에서 ‘색’을 찾지 못한 참가자는 없기 때문이다.
흔하게 묘사되는 서투른 악다구니나 감정적인 찡찡거림은 이 영상에선 찾아보기 힘들다. 3명 중 2명이 떨어지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그들은 자신이 가져온 벌스를 뱉는다. 거기에는 일말의 기적을 바라는 기대가 아닌, 해보는 데까지 해보고 안 되면 결과를 받아들이겠다는 초연함이 묻어있다.
1분경 나오는 이동민의 “뭣도 가진 것 없이 결국 억대를 벌지.” 가사에서 카메라가 현 서바이벌 내에서 그의 몸값인 10만 원을 보여주는 연출은 씁쓸하면서도 매력적이다.
봐야 할까 말아야 할까?
그러니 나는 본다. 초인보다 범인의 몰락에서 난 더 많은 걸 배운다.



